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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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박성온과 도플갱어 케미..."아빠와 아들 같아" (미스터로또)[종합]

기사입력 2023.05.19 00: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호중이 박성온과 닮은꼴 케미를 뽐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TOP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박서진, 김용필, 재하, 송가인, 김호중, 영기, 나태주가 출연해 팬들을 위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은 '안.사.모(안성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특집. 김호중은 안성훈에 대해 "함께 살았던 룸메이트 출신. 같이 밥도 먹고 사우나도 갔다. 성훈이 형 속옷을 잘못 입어서 늘어났던 적도 있다"고 밝혔다.

김호중의 노래 대결 상대는 박성온이었다. 김성주는 "묘하게 닮았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첫 출전 때부터 익숙한 그림이 자주 보였다. 희한하게 끌리더라. 응원 많이 했다"며 박성온을 자신의 닮은꼴로 인정했다. 최수호는 "아빠와 아들 같다"고 감탄했다.

이에 박성온은 "'미스터트롯' 덕분에 노래를 시작했는데, 힘이 많이 되어 주셨다"며 김호중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부장님 포스를 풍겼다.

김호중은 류계영의 '인생'을, 박성온은 강민주의 '회룡포'를 부르며 정면 승부를 펼쳤다. 또한 김호중과 박성온은 남진의 '남자다잉' 무대를 함께 꾸며 데칼코마니 케미를 뽐냈다.



나태주는 나상도와 '나씨 대결'을 펼쳤다. 나태주는 "어디 나씨입니까?"라고 물었고, 나상도는 "나훈아 나씨"라고 대답하며 "본명이 김성철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태주는 "진짜 나씨다. 진짜 퍼포먼서가 누구인지 여기에서 밝혀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나태주는 장민호의 '풍악을 울려라'를 부르며 흥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나상도는 "맞대결을 하면 안 될 것 같다. 전략 선곡을 했다"며 퍼포먼스를 포기하고 설운도의 '원점'을 준비했다. 이어 "저번 주에 최저점을 받아서 동생들과 데면데면하다. 이번에도 지면 문제"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1점 차로 나태주를 이기며 승리했다.

송가인의 노래 대결 상대는 최수호였다. 트롯 끝판왕의 등장에 최수호는 "조금 부담되긴 하지만 항상 그렇듯 이겨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수호는 송가인이 '미스트롯' 데스매치에서 불렀던 고봉산의 '용두산 엘레지'를 선곡하는 패기를 보였다. 이에 송가인은 "반 키 더 올려 달라"고 도발, 주현미의 '눈물의 부르스'를 열창해 퀸의 품격을 증명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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