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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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2' 후지이 미나, 포커 챔피언 현성주 제압…데스매치 또 승리

기사입력 2023.05.16 13:5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후지이 미나가 또 다시 데스매치에서 생환하며 끈질긴 생존력을 뽐냈다.

배우 후지이 미나가 지난 12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 게임2’) 6회에서 다시 한번 데스매치로 향했다.

이번 방송에서 후지이 미나는 외부팀(넉스, 이진형, 파이, 하승진, 현성주)과 함께 머니챌린지에 나섰다. 후지이 미나 앞에 놓인 과제는 ‘수식 로드’로 다양한 숫자와 기호, 길이 그려진 카드를 연결시켜 수식값 100을 완성시키는 게임이었다.

이 게임에서 후지이 미나는 히든 브레인의 면모를 마음껏 과시했다. 긴박한 순간에도 차분하게 길을 연결하고 수식을 완성하는 모습이 그의 뇌지컬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미나가 수식 카드를 수색하러 나간 사이 이 게임에 키를 잡고 있던 이진형이 새로이 판을 짜기 시작했고, 결국 142만이 넘는 수식을 제출하며 저택팀에게 완패했다.

하지만 데스매치에서 현성주와 맞붙게 된 건 후지이 미나였다. 이번 게임은 상대의 숫자 블록을 맞히는 ‘미스터리 넘버’, 포커 대회 우승자인 현성주의 우위가 점쳐지는 게임이었다. 후지이 미나는 “세계 1등 하던 포커 선수니까 숫자 개념이 대단할 것 같았다. ‘와 내게 되게 불리하겠다’ 생각했다. 그래도 예전보다 데스매치에 대한 겁이 없어졌다”며 최선을 다짐했다.



하지만 막상 게임을 시작한 후지이 미나는 다시 한번 개인전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뛰어난 기억력을 바탕으로 현성주의 블록을 추리해 나갔다. 또한 심리적 압박까지 이겨내며 데스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후지이 미나는 “제가 데스매치에서 이긴 걸 팀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다. 능력이 없다고 저를 찍으셨던 분들이다. 하지만 전 데스매치에 갈 때마다 이기고 살아남았다”며 전투 의지를 불태웠다. 후지이 미나의 생존 소식은 외부팀은 물론 저택팀에게도 놀라움을 안겼다. 홍진호와 윤비는 “후지이 미나 씨 세다. 데스매치를 두 번 다 이겼다. 개인전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과연 두 번의 데스매치에서 연이어 살아남으며 극강의 생존력과 함께 개인전 강자에 등극한 후지이 미나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웨이브에서 독점으로 공개된다.

사진 = 웨이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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