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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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원정출산 논란 재차 해명 "최선의 선택…악플, 법적대응" [전문]

기사입력 2023.05.12 17:31 / 기사수정 2023.05.12 17:31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원정출산 논란과 관련해 재차 해명에 나섰다.

안영미 소속사 측은 12일 안영미의 미국 출산과 관련해 오랜 기간 논의하고 준비하였음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영미는 출산의 순간을 부부가 함께하기 위해 남편이 직장을 포기하는 것보다 안영미가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 선택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원정출산 논란과 관련해 최대한 대응을 자제했음을 강조하며 안영미 뿐만 아니라 아이에 대한 악플 등에 대해서는 더이상 좌시하지 않고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밝혔다.

이하 미디어랩 시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디어랩 시소입니다.

먼저 안영미 씨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영미 씨는 미국에 거주하며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남편과 출산의 기쁨을 함께 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하였습니다.

안영미 씨 부부는 남편이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며 임신 소식을 접한 순간부터 오랜 기간 논의하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처음 맞이하는 소중한 출산의 순간을 부부가 함께 하기 위해 남편이 직장 생활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안영미 씨가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 판단하여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속사는 본질과 다르게 논란이 커질 것을 우려해 대응을 최대한 자제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안영미 씨, 심지어 뱃속에 있는 아이에 대해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서도 허위 사실들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더 이상 좌시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이들을 향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출산이라는 큰 경사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하기 위한 결정을 한 만큼,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생명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지나친 억측이나 비방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안영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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