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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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세원 사망 병원 "벌써 3번째 죽음…9세 딸, 父 비보 몰라" (뒤통령)[종합]

기사입력 2023.05.11 16:57 / 기사수정 2023.05.11 16:58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故 서세원의 죽음과 관련한 미스터리가 풀리지 않고 있다.

10일 기자 출신 크리에이터 이진호는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서세원 재혼녀의 눈물.. 9살 딸 아빠 사망 소식 모르는 이유'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서세원의 아내와 딸이 화장 이후 캄보디아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올해 9살인 딸이 아직도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모르고 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진호는 "매일 딸을 데리고 다닐 정도였다"며 "주변 사람들이 두 사이를 잘 알았다고 하더라.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걱정되어 말하지 않았다고 하더라. 아마도 이제는 알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또한 서세원의 빈소에서도 유쾌하지 않은 일이 있었다고. 이진호는 "실제로는 서세원이 거의 재산이 없다. 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장례식장에 찾아오는 일이 많았다"고 했다. 

그는 서세원의 사망 의혹 등에 대해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확인되지 않은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유가족들의 마음에 생채기를 냈다고 했다. 



이진호는 "서세원의 누님이 화장을 원하지 않았다. 부검을 하길 원했다"며 "서동주 씨 측이 현실적인 여건이 있으니 화장하길 바랬다. 이게 반대로 알려지면서 급하게 현지서 화장시키려는 것처럼 알려졌다"고 했다. 그는 유가족조차 사망원인을 정확하게 모르고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이진호는 서세원 유족이 캄보디아 주재 대사관을 통해 현지 경찰에 고인의 명확한 사인을 알려달라는 공문을 보냈지만, 번번이 무시당했다고 강조했다.

이진호는 특히 이 병원 관련, 사망 사례가 서세원까지 세 번째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앞서 사망한 이들 역시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 그래서 유족이나 관계자들이 캄보디아 경찰을 믿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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