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5.10 16:2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이강인이 찌르고 손흥민, 해리 케인이 넣는 그림을 영국 현지에서도 그리기 시작했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3/24시즌 새 감독하에서 가능한 7명의 이적생으로 꾸린 새로운 25인 예상 명단을 소개했다.
7명의 이적생 가운데 한 명은 바로 이강인이다.
언론은 "토트넘이 찾을 수 있는 가능한 이적은 마요르카의 이강인"이라며 "이번 시즌 라리가를 놀라게 하고 6골 5도움을 기록한 고평가된 그는 양 측면과 중앙에서 뛸 수 있다. 그는 1500만파운드(약 250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언론은 그러면서 25인 명단 중 공격진에 손흥민, 히샤를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해리 케인, 그리고 이강인을 포함했다. 성이 이 씨지만, 언론은 영문 이름(Kang-In LEE) 상 가장 먼저 오는 강(Kang)을 성으로 착각하고 Kang라고 표기했다.

이강인은 소개한 대로 이번 시즌 마요르카의 에이스이며 라리가에서도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탄탄해진 피지컬을 바탕으로 그는 기존에 갖고 있던 공격 재능에 더해 에너지와 파워를 추가했고 수비력도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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