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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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장나라와 무슨 사이길래…"나 잊은 건 아니지?" (패밀리)

기사입력 2023.04.30 14:5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패밀리’ 김남희가 예고편을 통해 반전 히든카드 존재감을 드러냈다.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유쾌한 코미디와 달콤한 로맨스, 긴장감 넘치는 첩보액션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유라(장나라 분)가 킬러라는 반전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평범한 주부인 줄로만 알았던 강유라가 능숙한 자세로 장총을 장전한 채 타깃을 저격하는 모습이 소름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은 바로 김남희의 첫 등장이었다. 5회 예고편에서 조태구(김남희)는 “설마 나 잊은 건 아니지, 강유라”라고 전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목소리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낸 조태구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중 김남희는 강유라를 찾아온 수상한 불청객 조태구 역을 맡았다. 조태구는 과거 자신에게 한줄기 빛 같았던 특별한 존재 강유라의 삶을 흔들기 위해 찾아오는 인물이라고 전해져 호기심을 높인다.

특히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김남희는 “절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불청객’이다. 그로 인해 극이 새로운 사건에 직면하게 된다. 유라와는 직접적으로 관계가 깊다. 어쩌면 남편인 도훈(장혁 분)보다 더 깊은 관계일 수도 있다. 태구가 유라의 가장 큰 비밀이자 유라가 숨기고 싶은 존재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나아가 김남희는 “태구라는 인물 자체에 큰 반전과 의외성도 있다. 태구는 멋있고 싶은데 주변 상황이 멋있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 가장 큰 반전은 유라의 딸 권민서(신수아 분)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패밀리’ 제작진 측은 “김남희의 등장으로 더욱 쫄깃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나아가 김남희는 ‘장장커플’ 장혁, 장나라뿐만 아니라 권가네 패밀리의 일상까지 뒤흔드는 인물이 될 것이다. 예고편 목소리의 강렬한 존재감을 뛰어넘는 히든카드로 활약을 펼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패밀리’는 오는 5월 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패밀리’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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