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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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미자 "집안 풍비박산" 났다더니…한우투뿔 먹방 '태평'(미자네 주막)

기사입력 2023.04.25 11:4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심각한(?) 친정 상황을 전하면서 태평하게 한우 먹방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24일 유튜브 미자네 주막 채널에는 '집안이 풍비박산났는데 한끼에 한우 30만원어치 때렸습니다 (ft. 최후의 만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미자는 "지금 큰일 났다. 어머니는 장기 여행을 떠났고, 아빠는 촬영 때문에 집에 안 계시고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은 독감으로 앓아누웠다"며 "집안이 제가 없음으로 인해 풍비박산이 났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어 미자는 "그로 인해 저는 남동생 간호를 할 겸, 개밥을 주러 지금 친정에 와 있다"며 "저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 이 집안"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남동생이 너무 많이 아프다. 그래서 제가 힘을 내자는 의미로 한우를 준비했다. 제가 먹고 힘을 내야 간호를 잘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자는 "한우 투뿔로 준비했다"며 메뉴를 소개했고, 고기를 굽기 전, "공복에 한 잔 마시고 출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라면서도 소주를 마시며 미소를 보여 웃음을 더했다.

그는 차돌박이를 먼저 구워 파채와 함께 야무지게 식사, 그 맛에 감탄했다. 미자는 "혼자 온 게 아니라 남편씨랑 같이 왔다"며 촬영 중인 남편 김태현에게도 한 입을 권했다. 미자는 카메라 앵글 밖에서 고기를 먹는 김태현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봐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미자네 주막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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