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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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팬텀싱어 우승' 손태진, 우승이 습관?…"'쇼미더머니'만 남았다" (동치미)[종합]

기사입력 2023.04.16 00:20 / 기사수정 2023.04.16 00:2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손태진이 우승 중독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특집으로 신성, 에녹, 손태진이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신성, 에녹, 손태진이 등장하자 모두 환호로 이들을 맞이했다. 출연진들은 세 사람의 실물을 보며 "진짜 잘생기고 키도 크고 훤칠하다", "세 분이 같이 다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C 박수홍은 손태진에게 "우승이 사실 이분한테는 습관이다. 왜냐면 전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했던 분이다. 중독이시다"고 말문을 열었다. 손태진은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1'에 출연해 우승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손태진은 "때로는 저희가 어떤 대회를 나가고 경연을 나갈 때 '우승을 해야지'라는 목표는 갖고 있지 않나. 하지만 이번만큼은 열심히 해서 최대한 나의 진정성 있는 음악을 보여줘야지 하면서 결승전까지 가서 너무 기뻤는데 진짜 하나도 기대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 이제 조금씩 실감이 나기 시작한 거 같다"고 답했다. 

손태진의 말에 개그맨 최홍림이 "행사비가 좀 많이 올랐냐"고 농담하자 김용임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니까"라고 수습했다. 

이에 신성이 "그래서 제가 우스갯소리로 '태진아 이제는 '쇼미더머니'만 남았구나'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최홍림은 "나는 신성 씨가 이들 중에 트로트를 제일 잘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반면 선우은숙은 "저는 손태진 씨가 우승할 줄 알았다. 다 자기의 느낌이 있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예전에 방송 출연하셨던 거를 '불타는 트롯맨'을 보고 나서 찾아봤다. '이분이 누구지?' 이러고 찾아봤는데 제가 너무 좋았던 거는 노래를 부르는 거 같지 않고 어떤 말을 나한테 전달해주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조곤조곤 뭔가 나한테 전달해주는 얘기를 해 주는 거 같은데 음악이 너무 크게 오더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작가 유인경이 선우은숙을 향해 "이분이 음악 전문가랑 결혼하시더니"라며 선우은숙의 남편 유영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MC 최은경 역시 "다음 시즌 판정단 노리시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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