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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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택시 운행은 계속된다...신재하X박호산 '동반 죽음' (모범택시2)[종합]

기사입력 2023.04.16 00: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모범택시2'에서 신재하가 박호산을 자신의 손으로 처리, 두 사람이 모두 죽음을 맞았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마지막회에서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온하준(신재하 분)의 박민건 교구장(박호산)을 처리하며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온하준은 김도기(이제훈)으로 제대로 뒷통수를 맞고 계획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이에 박민건은 온하준은 교도소 징벌방으로 보냈다. 그리고 장성철은 온하준을 면회해 서류를 내밀면서 온하준에게 박민건과 관련된 진실 하나를 알려줬다. 

과거 온하준의 진짜 이름은 김단우였다. 놀이터에서 놀다가 갑자기 사라졌었고, 이에 김단우의 부모님은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을 노력했다. 그러다가 김단우의 친아버지가 "여기서 우리 아들과 비슷한 사람을 본 적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왔다"면서 박민건과 마주했었다. 

박민건은 김단우의 아버지를 처리하면서 아들을 애타게 찾던 아버지가 아들을 찾지 못하고 투신자살 한 것으로 위장했다. 그리고 그 아버지를 처리한 것은 다름 아닌 김단우였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온하준은 분노에 차 오열했다. 

그리고 온하준은 징벌방을 찾은 박민건과 마주했다. 온하준은 "교구장님이 내리시는 어떤 벌도 받겠다. 교구장님이 아닌 제가 모든 걸 떠안겠다. 대신 부탁이 있다. 김도기 그 놈을 제가 죽일 수 있게 해달라. 그 놈과 시작한 싸움, 끝을 내겠다"고 했다. 



온하준은 김도기에게 전화를 걸어 싸움의 끝을 보자고 했고, 김도기는 이를 받아줬다. 박민건은 두 사람의 싸움을 직접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온하준이 무릎을 꿇었다. 

박민건은 총을 겨눴고, 온하준은 그런 박민건에게 달려들면서 건물 옥상에서 함께 추락했다. 온하준은 자신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박민건을 처리하면서 같이 죽음을 맞았다. 

이후 김도기와 무지개 히어로즈는 교도소 안에 있던 박민건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감옥 처넣으며 한꺼번에 처단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무지개 운수에 전화벨이 울렸고, 김도기는 다시 모범택시를 몰고 운행을 시작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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