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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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파고] 데이식스 영케이, 너의 보석함이 궁금해 (엑:스피디아)

기사입력 2023.04.16 14:30 / 기사수정 2023.04.19 15:12



운명처럼 스타에게 빠지게 되는 찰나의 순간을 분석합니다. 대중들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아이돌의 '입덕'할 수 밖에 없는 매력을 알려드립니다. (덕파고)를 통해 팬의 마음으로 빙의, '입덕' 그 순간을 파고듭니다.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밴드 데이식스의 매력은 아이돌 밴드와는 차별화된 음악성이 아닐까. 꾸준히 높은 퀄리티의 음악과 감성으로 채워지는 가사, 벅차오르는 감성을 담아내는 수준 높은 밴드사운드의 중심에는 영케이(Young K, 강영현)가 있다. 

2017년 데이식스는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에브리 데이식스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데뷔 앨범부터 꾸준히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던 영케이는 프로젝트를 통해 단독 작사가로 나서며 현재는 팀의 메인 작사가로 자리잡았다.



특히 '에브리데이 데이식스 프로젝트'에서 영케이는 25곡 중 한곡을 빼고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데이식스만의 감수성을 완성했다.

데이식스를 대표하는, 일명 '입덕곡'으로 유명한 '예뻤어'는 영케이만의 담백하면서고 공감을 부르는 가사로 사랑받고 있다. '좋아합니다', '그렇더라고요', '맨 인 어 뮤비',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등에 작사를 했고, 이 밖에도 데이식스 앨범의 대사수를 작곡하며 팀의 프로듀서로서도 자리잡았다. 

특히 최근에는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작사를 맡았고, 입소문 역주행의 한 주축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영케이의 매력은 다정한 '남친미'. 입대 전 '아이돌라디오',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의 DJ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공감하고 위로하는 차분한 스타일로 사랑을 받았다. 또한 다양한 데이식스 공연 무대에서 보여준 영케이의 다채로운 매력은 '입덕'하지 않을 수 없는 순간들을 만들어낸다. 

또한 아이돌 가수 최초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에 입대한 영케이는 지난 11일 전역했다. 데뷔 후 늘 황소처럼 열일했던 영케이가 전역 이후 보여줄 성장을 벌써부터 기다리는 팬들이 적지 않다. 음악적 성장으로 가득 채운 보석함을 영케이가 언제 열지, 기대가 더해진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JYP,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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