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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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음주운전' 김새론, 항소 포기…벌금 2천만 원 확정

기사입력 2023.04.13 13:56 / 기사수정 2023.04.13 13:5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만취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배우 김새론에게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한 법원 판결이 확정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김새론 양측은 1심 판결의 항소 기한인 전날까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형사재판은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에 항소할 수 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1심에서 벌금형 2000만 원을 선고받았고, 결심 공판에서 검찰도 2000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당시 재판부는 "음주운전은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범죄다. 엄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사고로 인한 피해 회복을 노력하고 있으며,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새론은 지난 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가로수,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채혈 검사 결과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어선 수치가 나왔고, 이 사고로 인해 압구정동과 신사동 등 인근 지역이 정전되고, 신호등이 마비되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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