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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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막말 경험담 "신입 시절, 상사 분풀이에 입원까지" (오피스 빌런)

기사입력 2023.04.10 10:21 / 기사수정 2023.04.10 10:21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오피스 빌런' 곽튜브가 막말 빌런에 고통받았던 일화를 밝힌다. 

10일 방송될 MBN ‘오피스 빌런’에서는 곽튜브(곽준빈)와 함께 ‘무개념 막말 빌런’의 사연을 들여다본다. 

이날 ‘빌런스 게임’에는 드라마 속 패륜아들이나 할 법한 말들을 매일같이 하는 상사가 등장한다. 

외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게 돼 휴가를 쓰겠다고 요청한 직원에게 막말 빌런은 “휴가 내고 어디 놀러 가려는 거 아니냐. 부모 죽은 것도 아니면서 무게를 잡냐. 휴가 절대 안 된다. 무조건 출근해라”라며 선을 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홍현희는 “저런 큰일 있을 때 그런 이야기 들으면 속상할 것 같다”라며 탄식하고, 곽튜브는 “분노로 바뀔 것 같다”라며 열을 낸다. 역대급 빌런의 등장에 ‘빌런 감별단’의 혈압까지 급상승 한다고. 

곽튜브는 “직장 다니다 보면 막말은 너무 흔한 것 같다”라며 “신입 때 상사의 분풀이에 입원까지 할 정도였다”라며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빌런 감별단'도 “너 여기서 뛰어내려”, “너 믿고 사는 와이프, 아이가 불쌍하다”, “이 XX들아 놀이터야? 웃지 마” 등 생각할 수도 없는 막말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빌런스 게임’에 등장한 막말 빌런은 물론 ‘빌런 감별단’이 선보이는 다양한 막말 빌런을 지켜보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은 “막말 빌런을 나누는 3가지 유형이 있다. 첫 번째 유형은 ‘화풀이 형’이다. 다른 곳에서 감정이 상한 것을 회사에서 푸는데 정작 본인은 화풀이라 생각 안 한다”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빌런스 게임’ 속 막말 빌런 같은 유형인데 ‘OOO’에서 오는 폭언이다”라며 분석을 이어간다. 

빌런 심리 전문가 오진승이 전하는 막말 빌런의 유형과 그 대처법은 10일 오후 10시 45분 ‘오피스 빌런’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N '오피스 빌런'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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