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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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소개팅女 후기에…"서장훈이 쫓아와 죽인다고"

기사입력 2023.04.10 16:55 / 기사수정 2023.04.13 14:2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상민이 첫 소개팅 상대에게 2주간 문자 메시지 답장을 안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상민이 첫 소개팅 이후 김종국, 김종민을 만나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그날 끝나고 그분한테 장문의 문자가 왔다. 근데 내가 지금까지 답장을 안 했다"라고 2주간 연락을 안 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미친 거 아니냐"며 의아해했다. 김종국도 "정신병자다. 매너가 아니다"라며 놀랐다.

이상민은 "아직 안 보낸 상태다. 어떻게 보낼지 모르겠다"라며 "나는 일 끝나면 바로 집에 간다. 집, 일 이렇게 7~8년이 흘렀다. 밖에서 누구도 만나본 적이 없다. 그 첫 만남이 소개팅이었다. 너무 괜찮으신 분이 나오셨다"라고 변명했다.

"갑자기 겁이 났다"는 이상민은 "혼자서 문자를 보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내가 답장을 보내면 또 답장을 하실 거고, 또 내가 답장을 해야 되면 너무 힘들 것 같았다. 처음에 서장훈이 쫓아와서 죽인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저한테도 저 얘기를 했다. 겁이 나든가 말든가. 저분이 사귀자고 했냐. 잘 들어갔다는데 '저도 잘 들어갔다. 즐거웠다' 답장은 왜 안 하는 거냐. 열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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