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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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홍김동전' 위기설에 폭풍 걱정 "시청률 위해 이사 계획 중"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4.07 06:30 / 기사수정 2023.04.10 13:3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홍진경이 '홍김동전'의 위기설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은 KBS 예능 방송 오마주 특집 3탄으로 '스타 골든벨'을 오마주한 '동전 골든벨'이 펼쳐졌다.

이날 드레스코드는 스쿨룩. 조세호는 '꽃보다 남자' 구준표로 변신했다. 주우재는 모교 교복에 명품 신발, 시계, 가방을 착용한 조세호에게 "학생들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겠냐"고 타박했다. 홍진경은 해리포터 스쿨룩을 입고 마법 주문을 외웠다. 김숙은 교련복으로 추억을 선물했고, 우영은 '드림하이' 촬영 당시 교복을 입고 훈훈함을 뽐냈다.



오프닝 도중 홍진경은 지난 방송의 반응이 좋았다는 이야기에 "재밌었던 것에 비해 시청률이 안 나오더라. 우리 긴급 대책 회의 같은 거 하면 안 되냐"라며 1%대의 시청률에 속상해했다. 이에 제작진은 OTT 플랫폼에서 '홍김동전'의 순위가 역주행 중이고, 유튜브에서도 조회 수 등 반응이 좋다며 멤버들을 위로했다. 홍진경은 "시청률을 위해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 장소를 바꿔서 (더 큰 곳으로) 이사가야겠다"고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막간 '홍김동전' 위기설도 불거졌다. 홍진경은 "얼마 전 예능 관계자를 만났다. 그분이 나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했다. KBS 윗분 이야기를 들었는데 우리가 간당간당하다고 하더라"며 폐지 위기에 근심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우리 매일 마지막 방송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자"며 의욕을 불태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동전골든벨'에는 멤버들의 모교 후배들과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스타 골든벨' 안방마님인 박지윤 전 아나운서와 '스타 골든벨'이 낳은 스타 MC그리도 특별 MC로 함께했다. 

첫 번째 랜덤플레이 댄스에서는 뉴진스의 'Hype boy'와 'OMG', David Guetta의 'HEY MAMA', 2pm '우리집' 등이 흘러나왔다. 모교 후배들은 놀라운 끼와 춤실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홍진경은 후배들이 들고 온 졸업앨범을 보고 "나 졸업앨범이 없다. 처음 본다"며 깜짝 놀라 했다. 김숙은 청초한 미모의 사진 속 홍진경에 "진경이 진짜 이쁘다"며 감탄했다. 주우재의 후배들 역시 졸업사진을 들고나왔다. 마치 박사님처럼 나온 졸업사진에 학생들은 "지리 선생님 아니냐"며 웃었고, 주우재는 "얼굴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때 안경이 마이너스 9, 10이었다"며 바쁘게 해명했다. 

이어 MZ 세대들의 유행어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유행을 파악하고 있는 주우재와 달리 김숙과 홍진경은 내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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