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5:59
스포츠

분데스 MVP+뮌헨 윙어 합류…나겔스만이 꿈꾸는 '23/24 첼시 스쿼드'

기사입력 2023.04.03 20:0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이 첼시 감독이 된다면 베스트11 명단이 어떻게 바뀌게 될까.

영국 더선은 3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율리안 나겔스만이 새 감독으로 부임했을 경우 가동할 수 있는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첼시는 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경질했다고 알렸다. 남은 시즌은 브루노 살토르 코치가 임시 감독을 맡아 이끌 예정이다.

차기 감독 후보로는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내려놓은 나겔스만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첼시는 감독 선임을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나 후보 감독들 모두 많은 팀들이 노리고 있기 때문에 명확한 접근 계획을 세워야 한다.

현지에서는 나겔스만을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 더선은 "나겔스만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났지만 유럽 축구계가 가장 많이 노리고 있는 감독 중 한 명"이라며 첼시 부임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나겔스만이 첼시로 올 경우 친숙한 선수들을 데려올 가능성이 있다"며 다음 시즌 첼시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최선의 명단은 크리스토퍼 은쿤쿠, 요슈코 그바르디올(이상 라이프치히), 세르주 그나브리(바이에른 뮌헨)가 합류한 3-4-3 포메이션이었다.

골키퍼에 카이 하베르츠, 수비에 브누아 바디아실, 그바르디올, 웨슬리 포파나가 선다. 미드필드에는 마크 쿠쿠레야, 은골로 캉테, 엔소 페르난데스, 리스 제임스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3톱에 은쿤쿠와 그나브리가 카이 하베르츠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했다.

이 명단 구성이 안 될 경우 대안으로 구성할 수 있는 베스트11도 소개했다.

골키퍼에 리즈 유나이티드 골키퍼 일란 멜리에를 영입하고, 수비에 벤 칠웰, 그바르디올, 티아구 실바, 리스 제임스가 설 것으로 예상했다.

중원에는 엔소, 레온 고레츠카(바이에른 뮌헨)가 호흡을 맞추고 2선에 은쿤쿠, 하베르츠, 그나브리가 서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전방에는 지난해 첼시를 떠나 독일로 돌아간 티모 베르너를 다시 데려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더선 캡쳐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