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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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4일 차 3치킨 획득하며 우승 차지…챔피언 등극 [PWS GF]

기사입력 2023.03.31 22:2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다나와가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31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4일 차 20매치가 펼쳐졌다.

이번 시즌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경기. 경기 시작 4분 만에 킬이 나오며 치열한 경기를 예고했다.

순위를 뒤집기 위해선 많은 점수가 필요했던 젠지. 하지만 다나와에게 1킬을 당하면서 시작해 쉽지 않은 상황을 맞이했다.

10분경에는 경기 아웃되는 팀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첫 전장 이탈팀은 고앤고 프린스, 그다음 팀은 게임피티였다.

12분경부터는 의외의 상황이 나왔다. 우승을 노리는 펜타그램의 선수들이 하나둘씩 쓰러지기 시작한 것. 15분 기준 펜타그램의 선수는 한 명 밖에 남지 않았다.

펜타그렘 선수 외에도 생존자의 숫자는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17분 기준 생존자 수는 38명, 18분 기준 생존자 수는 28명이었다. 1분 만에 10명이나 줄어든 셈. 이 과정에서 젠지, 광동프릭스 등이 전원 전장 이탈했다.

21분 기준 펜타그램은 전원 전장 이탈. 반면 다나와는 10킬을 쓸어 담으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오피지지 역시 10킬을 기록하며 남다른 공격성을 과시했다.

25분 기준 최후의 생존 팀은 다나와, 이글 아울스, 필더 3팀. 그중 필더가 먼저 아웃되고 경기는 이글 아울스와 다나와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본래는 이글 아울스의 인원수가 앞섰지만, 다나와의 슈퍼플레이로 27분 기준 인원수는 2대2로 동률이 됐다. 이에 경기의 긴장감이 더욱 높아졌다.



치열한 전투 결과, 20매치 치킨의 주인은 다나와가 됐다. 그리고 그들은 하루에만 3치킨을 획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다나와의 우승을 기뻐하는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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