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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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개막 하루 앞두고 악재…'관계사 배임수재 혐의' 검찰 압수수색

기사입력 2023.03.31 12:22 / 기사수정 2023.03.31 12:25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수익 사업 배임 수재 혐의로 압수수색 대상이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김수민 부장검사)는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KBO 산하 마케팅 자회사인 케이비오피(KBOP) 관계자의 배임수재 혐의와 관련한 사건을 경찰에서 송치받아 강제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KBOP는 리그 스폰서십 선정 관리나 리그 공식 후원사 유치 관리, 각 구단에서 위임받은 통합 상품화 사업, 리그 중계권 사업 등을 맡고 있는 회사다.

검찰의 강제수사는 4월 1일 KBO 정규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진행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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