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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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씨네마인드2' 박지선 교수 "러블리? '그알' 아닌 이게 내 본모습"

기사입력 2023.03.29 13:50 / 기사수정 2023.03.29 13: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지선씨네마인드2' 박지선 교수가 자신의 본 모습을 공개한다.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린 SBS 프로그램 '지선씨네마인드 시즌2'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와 개그맨 장도연, 도준우 PD와 김영태 PD가 참석했다.

'지선씨네마인드'는 영화를 범죄 심리학적 관점으로 분석하여 국내 최초 '무비 프로파일링' 토크쇼로 영화 관람을 넘어 영화적 사건을 '프로파일링'하며 사회학적으로 닿아있는 영화의 시선을 재해석한다.

깊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영화 속 인물과 상황을 분석해 관객들이 놓친 재미 포인트를 짚어내는 박지선 교수와 '1일 1영화'를 실천하며 디테일을 찾는 족집게 '도테일' 장도연이 더욱 찰떡이 된 케미로 돌아왔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냉정한 교수로 인터뷰를 해 온 박지선, 그는 오늘 기자간담회 현장에 상큼한 자켓과 귀여운 머리로 미소를 지으며 등장했다. 

이에 대해 박지선 교수는 "이게 저의 본모습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알' 인터뷰 때는 아무래도 실제 사건과 범죄 인터뷰라 사실 제가 옷 색을 신경쓰는 편이다"라며 "보통 제 옷은 무채색이다. 웃음이 날 수 없는 사건이라 진지한 분위기에서 인터뷰가 진행되는 장면이 나간다. 그래서 지금 제 모습이 의외라고 느끼실 것"이라며 평소 자신의 이미지를 설명했다.

박지선 교수는 "하지만 지금 제 모습이 실제 저와 가깝다"며 '지선씨네마인드2'에서 보여 줄 자신의 모습을 예고했다.



장도연 또한 "저희가 지선 교수님을 제일 많이 뵌 게 '그알' 인터뷰다. 하지만 그 이미지는 굉장한 편견이다. 리액션도 좋으시고 별거 아닌 걸 해도 칭찬을 해 주신다"며 박지선 교수와의 케미를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개인적으로 교수님이 제가 무리수 개그를 던지면 소녀처럼 '꺅'하시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엽다. 정말 지금이 본모습이다"라고 덧붙여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지선씨네마인드' 시즌2는 4월 2일 오후 11시 5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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