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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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 경기력 끌어올리며 '13킬 치킨' [PWS GF]

기사입력 2023.03.27 21:34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광동 프릭스의 경기력이 살아났다.

27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매치2는 미라마에서 펼쳐졌다. 비행기는 동남쪽에서 출발해 로스 레오네스를 지나 북쪽으로 올라갔다. 첫 번째 자기장은 바다를 반 이상 포함한 동남쪽에 형성됐다. 게임 피티는 '밥상머리'를 끊어내며 1킬을 확보했지만 대동에 의해 '타입'과 '헤더'를 잃게 됐다.

두 번째 자기장은 동쪽으로 이동하며 다시 한번 바다를 대거 포함했고, 고앤고는 '피오'를 자르는 데 성공했다. 세 번째 자기장은 왼쪽으로 살짝 옮겨졌지만 이번에도 바다가 절반 정도 포함됐다. 

네 번째 자기장이 북동쪽으로 줄어들며 기블리에게 웃어준 상황, 이글 아울스는 오피지지를 마무리했고 KGA는 혼자 남은 '허쉬'를 정리하며 게임 피티의 이름을 지웠다.

풀스쿼드를 유지 중이던 다나와는 생존자가 두 명뿐인 이글 아울스를 공격해 전멸시키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이글 아울스에게 제대로 역공을 당하면서 '서울'을 제외한 모두가 잡히고 말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아메리카노'의 활약을 앞세워 스톰엑스를 무너뜨렸고, 일곱 번째 자기장은 중심부로 좁혀졌다. 혼자 남은 '미누다'는 이동 중 기블리에게 마무리됐다.

대동이 탈락하면서 Top4에는 펜타그램, 광동 프릭스, 기블리, 고앤고가 이름을 올렸다. 펜타그램과 광동 프릭스에게 양각이 잡힌 기블리는 가장 먼저 쓰러졌고, 생존자가 한 명이던 고앤고 역시 오래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3:3이 된 상황, '렉스'의 활약으로 '아카드'를 끊어낸 광동 프릭스는 남은 인원까지 정리하며 13킬 치킨을 가져갔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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