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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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이수민♥' 원혁 사위로 인정했네 "아버님이라고 가죠" (미스터트롯2)

기사입력 2023.03.24 07:21 / 기사수정 2023.03.24 07:2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미스터트롯2' 이용식과 원혁이 한 무대에 섰다.

23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스페셜콘서트 전설의 시작'에서는 원혁과 이용식의 스페셜 콜라보 무대가 펼쳐졌다.

하트를 하는가 하면 사이좋게 커플 댄스를 춘 이용식과 원혁. 사실 원혁은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용식은 원혁을 내키지 않아해 말도 섞지 않는 등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이용식은 무대 후 "이 정도면 아버님이라고 해야 하지 않냐"는 김성주의 말에 "제 신변을 위해 아버님으로 가죠"라고 발언해 환호를 자아냈다. 

원혁은 "감사하다. 아버님과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감사했다. 잘하고 싶어서 더 떨렸다. 오늘 이 자리가 꿈의 무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민은 이들의 무대를 지켜봤다고 깜짝 등장해 "이제까지 제가 아빠의 파트너였다. 그런데 이제 또 다른 아빠의 파트너가 나타나셔서 더 든든하다. 오늘 아빠가 제일 멋있었고 연예인 중의 연예인인 우리 아빠, 사랑한다. 무대 고맙다"며 울먹였다. 

이용식은 "너무 고맙다. 내 딸 수민이는 내 생명이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수민은 "연습하며 둘이 가까워진 것 같은데 아주 가까워진 건 아닌 것 같다. 좀 서먹서먹하게 다른 곳 보고 연습하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용식과 원혁은 '어부바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MC들의 말에 서로를 업어주려 하는가 하면, 원혁은 이용식을 업기 위해 시도했지만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식은 "제가 살을 빼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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