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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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아이돌' 고보결, ♥김민규 구하려 이세계로 떠났다 [종합]

기사입력 2023.03.23 01: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 고보결이 김민규를 만나기 위해 이세계로 향했다.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11회에서는 김달(고보결 분)이 램브러리(김민규)를 구하기 위해 이세계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램브러리는 마왕(이장우)과 싸우다 의식을 잃었고, 그의 영혼은 우연우의 몸에서 빠져나가 이세계로 돌아갔다. 우연우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김달(고보결)은 램브러리가 떠났다는 사실을 모른 채 우연우의 곁을 지켰다.

그 사이 홍우대대의 세력이 급속도로 확장됐고, 사감재(박상남)는 김달에게 "램브러리는 아직입니까. 달 씨도 아시겠지만 지금 홍우대대가 날뛰고 있습니다. 인간들의 영혼을 거둬들이고 모두 요괴로 만들고 있어요. 이상하게도 홍우대대에서는 차사들이 능력을 쓸 수 없습니다. 홍우대대를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은 램브러리 뿐입니다"라며 밝혔다.



특히 램브러리는 "부디 저를 용서하지 마시옵소서. 백성들을 구해주시옵소서"라며 기도했고, 이때 레드린(차주영)이 나타났다. 레드린은 "내가 너를 어찌 벌한단 말이냐. 네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다 내 잘못이야. 백성들은 어디로 갔느냐. 무사히 도망간 것이냐?"라며 탄식했다.

램브러리는 "네. 산에 대피해 있습니다"라며 전했고, 레드린은 "다행이다. 마왕의 힘이 언제 이렇게 커진 건지. 내가 이러고도 신이라 할 수 있는지 모르겠구나. 마왕을 막는 방법이 하나 있긴 한데 말하기 어렵구나. 그게 램브러리 네가 죽어야 한다"라며 고백했다.

레드린은 "내가 줬던 신성력을 거둬서 힘을 보태야 한다. 그런데 내가 어찌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 홍우대대 대주가 내 힘을 가지고 도망가지만 않았더라면. 대주가 그렇게 사악한 인물인 줄은 정말 몰랐다"라며 털어놨다.

레드린은 "죽을 필요 없다. 내 과오를 어찌 네게 떠넘기겠느냐. 내가 마왕을 막겠다"라며 못박았고, 램브러리는 "아닙니다. 이 세상에는 레드린 님이 필요합니다"라며 목숨을 바치기로 결심했다.



레드린은 램브러리에게 칼을 건넸고, "정말 몰랐다. 대주와 마왕이 손잡은 줄은"이라며 말했다. 그러나 램브러리는 "대주와 마왕이 손잡은 줄은 어떻게 아셨습니까? 대주가 저승의 힘을 훔친 후 소식이 끊겼다 하지 않으셨습니까. 다 알고 계셨던 겁니까?"라며 의아해했고, 레드린은 갑작스럽게 태도가 돌변했다.

그동안 레드린은 마왕을 살리고 홍우대대의 세력을 키워왔던 것. 램브러리는 진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고, 레드린과 힘을 겨뤘다.

또 우연우는 의식을 회복했고, 김달은 우연우의 영혼이 돌아온 것을 보고 램브러리가 위험에 빠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김달은 사감재에게 부탁해 염라대왕(장영남)을 만나 설득했고, 이세계에 있는 램브러리를 찾아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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