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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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정동원=동생 같은 조카…골프 대결 원해" (편먹고 공치리)

기사입력 2023.03.21 16:52 / 기사수정 2023.03.21 16:52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가수 영탁이 정동원을 언급했다. 

오는 22일 시즌5로 돌아오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승부사들'(이하 '편멱고 공치리', '공치리')에는 영탁과 더보이즈 에릭이 합류한다. 이들은 젊은 영보이즈의 젊음과 패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에릭은 영탁과 룸메이트가 되며 친해졌는데, 첫날밤 새벽 설레는 마음에 잠이 안와서 같이 전략도 세우고 티비 리모콘으로 스윙도 연습했다며 탄탄한 팀웍과 열정을 과시했다.

한편,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영탁은 베트남에 늦게 도착해서 피곤한 와중에 에릭과 '공치리' 시즌4를 보면서 너무 배고파 라면을 부셔 먹으면서 모니터링 했던 에피소드를 꼽았다. 이어 첫날 두 시간 밖에 못 잤지만 두 사람은 함께 새벽에 연습을 하러 나갔다며 골프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또 골프의 매력에 대해 '그래! 난 할 수 있어'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멘탈 케어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답한 영탁은 한번 대결해보고 싶은 상대로는 가수 정동원을 꼽았다. 정동원은 그에게 동생같은 조카라고. 

에릭은 골프의 매력을 '골프는 공에, 그 순간에 집중해서 현실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편, 윤종호 PD는 섭외 에피소드를 전했다. 

윤종호 PD는 "차태현 배우는 제작진이 본인을 선수가 아닌 MC로 섭외한 줄 알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공치리MC 하면 골프가 많이 늘겠지?' 이렇게 생각했다고 한다. 차태현 씨가 대회라는 얘기를 듣고 살짝 당황하셨다고 들었다. 하지만 차배우는 시즌5 대회에 참가하시기로 결정하시고, 누구보다 진심으로 준비했고, 누구보다 멋진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연예계 최고의 골퍼 12명 중 진정한 승부사를 뽑는 '편먹고 공치리'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편먹고 공치리'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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