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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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 천호진과 父子 호흡…반전 키플레이어 활약 예고 (조선변호사)

기사입력 2023.03.20 11:2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차학연과 천호진이 부자(父子) 호흡을 맞춘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측은 20일 케미가 돋보이는 차학연(유지선 역)과 천호진(유제세)의 스틸을 공개했다.

차학연은 ‘조선변호사’에서 한성부 최고의 벼슬인 ‘판윤’ 유지선으로 분한다. 유지선(차학연 분)은 명문가의 자제로 관직에 나서기 위해 충실하게 공부한 만큼, 관료로서 공정하게 판단하고 행동하기 위해 노력해온 인물이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와 달리 힘의 논리로 움직이는 현실에 자신의 뜻을 잠식당하는 상황에 놓인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차학연과 연기 호흡을 펼칠 천호진은 지위와 권력을 쥔 조정 최고의 권력자 유제세 역을 맡았다. 유제세(천호진)는 국정을 총괄하는 ‘원상’으로서 의정부를 대표하는 영의정이자 훈구파 수장으로 실세 그 자체다.

차학연과 천호진은 자신이 가진 힘을 이용해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하며 긴장감과 활기를 불어넣는 등 키플레이어 역할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차학연이 우도환과 김지연 사이에서,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인 천호진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갈지에 따라 반전 전개가 펼쳐질 전망이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조선변호사’는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조선변호사'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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