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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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마라톤 대회 앞두고 부상…"후회·절망 아닌 기대·희망"

기사입력 2023.03.16 16:02 / 기사수정 2023.03.16 16:02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진태현이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부상 당한 소식을 전했다. 

16일 진태현은 "안녕하세요 다들 어떠신지요? 전 마라톤 대회를 3일 앞두고 부상이 생겨 큰일 입니다"라며 "그래도 잘 쉬고 회복을 해보려고요"라는 근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아내와 장모님과 온천여행 및 효도여행을 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러닝 쇼트도 하나 사고 반가운 젤리 친구를 만나 사진도 찍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러분 조금은 긍정적이어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 지금 상태면 내일 모레 마라톤을 뛸 수 없습니다"면서 "그래도 그 시간까지 후회와 절망이 아닌 기대와 희망으로 웃으며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겨울 내내 준비한 시간이 하루 무리한 운동으로 대회 일주일전 모든 게 날아갈수도 있지만 전 과정이 이미 성공했기에 웃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전 경쟁하려고 운동하지 않습니다. 멋지고 건강하려고 운동합니다. 응원해주세요. 그냥 당일 천천히 완주만 할 수 있게 회복되길"이라고 바랐다. 

끝으로 진태현은 "여러분도 여러분 인생길이 지금 어디십니까? 우린 언제나 과정 속에 있습니다. 좌절하지 말아요. 결과에 내 모든 걸 맡기지 말자구요. 화이팅 웃어요 그리고 따뜻하니 나가 뛰세요"라고 독려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화이팅입니다", "완주를 기원합니다" 등 진태현을 향한 애정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지만, 출산 20일을 앞두고 유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진태현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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