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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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니 "김다미, 리액션 잔잔한 편…괴상한 이모티콘 좋아해" (보그 코리아)

기사입력 2023.03.16 15:19 / 기사수정 2023.03.16 15:19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전소니가 상대 배우인 김다미를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전소니 한정) 웃음 장벽 아예 없어진 김다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소울메이트'로 호흡을 맞춘 김다미와 전소니가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김다미는 전소니에 대해 "이번에 처음 만나게 됐는데 다정하고 연기에 대해서 열정이 있고 섬세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전소니는 "다미는 한식을 좋아한다. 옷 빨이 잘 받고, 리더십이 있고, 어른스럽고 그리고 연기할 때는 되게 똑똑하고 확신이 있다"며 "제가 원래 밤새 말할 수 있는데 다미 봐주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미를 처음 봤을 때부터 되게 저를 반겨주는 느낌이 있었고 말랑말랑 귀여운 인상은 지금도 똑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다미는 "(소니 언니를) 처음 봤을 떄도 뭔가 편안한? 그런 느낌이 있었고 같이 깊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 처음 봤을 때와 다른 점인 거 같다"고 설명했다. 



또 전소니는 김다미의 입덕 포인트에 대해 "귀엽다"면서 "저랑 이렇게 앉아서 이야기하다가 커피가 툭 쏟아졌는데 '어, 없어졌다' 이러더라. 막 시끄럽지 않다. 그 반응이 되게 잔잔한데 되게 '어! 아..' 약간 이런 게 그게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

더불어 "웃을 때도 핫! 이렇게 잔잔하게 터지는 게 보고 있으면 다 보인다. 지금 웃기구나, 별로 안 좋구나 이런 것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고 그런 것이 귀엽다"고 강조했다.

김다미는 "소니 언니는 순수하고 거짓이 없다. 언니 덕분에 저도 더 마음을 열었던 부분이 많다. 가끔 언니한테 촬영 중에 편지를 받으면 그 글귀들이 되게 예쁘다. 소중 말고 소듕한 존재 같은 느낌이다"라며 애정을 뽐냈다. 

이외에도 전소니는 김다미에게 "보고싶다는 말을 많이 한다. 다미는 이모티콘을 절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거 안 쓴다. 이상하게 생기고 괴상한 이모티콘을 좋아한다. 칭찬했더니 저한테도 선물해줬다"며 "다미한테 선물 받은 거 친구들한테 썼더니 샀냐고 묻더라. '다미가 줬어' 이러면서 아직도 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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