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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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계획?...최성국 "힘닿는 대로" vs ♥아내 "절대 안 돼" (사랑꾼)[종합]

기사입력 2023.03.14 10:5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조선의 사랑꾼' 최성국이 2세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MC 군단 박수홍, 박경림, 오나미, 임라라가 최성국의 신혼집 집들이에 나섰다.

이날 최성국 부부의 신혼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휑한 신혼집에 MC들은 "진짜 아무것도 없다", "사람 사는데 맞냐", "이거는 집 보러 온 거 아니냐"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부부의 침실 또한 아무런 가구 없이 전기장판뿐. 이에 최성국은 "원래 살던 가구들을 다 뺐다. 제가 살던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아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바꿔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아직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합의가 끝나지 않았다고. 아내는 "저는 다 바꾸고 싶다. 그런데 오빠는 '왜 바꾸냐'고 하더라"며 "제일 바꾸고 싶은 게 바닥과 몰딩인데 대공사가 될 것 같다. 어쨌든 제 마음대로 바꿀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달간의 대공사 끝에 완성된 신혼집에 박수홍, 박경림, 오나미, 임라라가 방문했다. 

신혼집은 그 전과 같은 집이라고는 믿지 못할 정도로 화이트 톤의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변신했다.

부엌을 구경하던 박수홍은 냉장고에 붙어 있는 식단 계획표를 발견했다. 알고 보니 전날 먹은 메뉴를 적어 놓은 것. 

박수홍은 최성국 아내의 요리 실력에 감탄, 계획표 아래에 적혀있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드릴게요. 여보 사랑합니다'를 가리키며 환호했다. 

한편, 최성국은 부모님이 바로 아래층에 거주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경림이 "왕래는 얼마나 하냐"고 묻자 최성국은 "어른들은 제가 초대를 하지 않는 이상 올라오시지 않는다. 인테리어 소식도 방송을 보고 아셨다. 그저께 구경하러 처음 오셔서 '백악관이니?'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집들이 선물로 배냇저고리와 양말을 준비했다며 최성국 부부의 2세 계획을 물었다. 

힘닿는 대로 낳고 싶다며 10명, 5명을 말하는 최성국에 아내는 단호한 표정으로 "절대 안 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아내는 2세 계획에 대해 "결혼 전에는 막연하게 3명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 결혼해 보니까 최대 많아야 2명일 것 같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2세를 위해 병원에 다니고 있다며 동갑내기 최성국에게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했다. 

그러나 최성국은 "수홍아 내가 나를 안다"며 자신만만한 면모를 보였고, 박수홍은 "내가 얘 병원에 끌고 가서 호르몬 수치, 정자 활동량을 카메라에 대고 보여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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