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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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Z 경윤 "사이비 신자라고 왕따…JMS 포교한 적 없다" 눈물 호소

기사입력 2023.03.13 12:07 / 기사수정 2023.03.13 12:0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DKZ 경윤이 사이비 종교 신자라며 왕따당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JMS 포교 활동을 한 적 없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13일 디스패치는 JMS 신도 논란에 휩싸인 DKZ 경윤, 부모님과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경윤은 부모님이 JMS 신도라는 논란이 불거졌다. 모태신앙이었던 경윤은 어렸을 때부터 JMS 교회를 다녔다. 논란이 불거졌던 경윤 부모님의 카페는 목사인 이모의 교회와 붙어있다.

정명성의 설교 영상을 통해 JMS를 접한 경윤은 "그때는 몰랐다. 한심해 보이겠지만 그랬다"라며 "(정명석이) '내가 메시아다'라고 말하기 전에 2~3시간 떡밥을 깔아놓는다. 그렇게 말려든다.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라고 설명했다.

'성경을 2,000번이나 읽으신 대단한 분', '하나님 말씀을 가장 잘 전해주는 분'이라는 말에 세뇌당한 경윤은 "사실 나는 종교를 선택할 권리가 없었다. 그냥 가족이 믿으니까. 비교할 대상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초등학교 2학년 시절 머리에 물이 찼던 경윤은 목사 이모의 기도 뒤 건강의 이상이 사라졌던 경험을 언급했다. 이후 경윤의 어머니는 종교를 맹신하게 되었고, 경윤은 "시간이 해결해줄 병 아니었을까. 그저 타이밍이 맞았을 뿐"이라며 "지금 생각하니 너무 어리석었다"고 이야기했다.

경윤은 월명동에서 실제로 정명석이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경윤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시절 2년 동안 JMS에서 운영하는 가수단으로도 활동한 적 있다고.

정명석은 성폭행 혐의로 수감 생활을 한 바 있다. 경윤은 "어렸을 때부터 '정명석이 억울하게 누명을 쓴 것'이라고 배웠다"라며 이를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윤은 어린 시절 사이비 종교 신자라며 왕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이후 방어적으로 변한 경윤은 소속사, 멤버 등 누구에게도 JMS를 언급한 적 없가며, 활동하면서도 포교 활동을 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는 탈교했다고 강조한 경윤은 "비난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다. 그러나 신도들이 하루빨리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없을까. 염치없는 부탁이지만 기회를 주면 좋겠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경윤은 "내가 아직 유명하지 않아서 다행인 건가. 어쩌면 나도 그들의 포교 도구로 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끔찍했다"며 "더이상 JMS는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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