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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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김소은X이하나, 김경화 머리채 잡고 몸싸움

기사입력 2023.03.12 21: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림이 김경화에게 화를 내며 김승수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49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가 오희은(김경화)의 머리채를 잡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희은은 카레 식당을 찾아갔고, 김행복(송승환)과 유정숙(이경진)을 만났다. 오희은은 "제가 큰 잘못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 남편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컸으면 그랬을지 헤아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신무영이 이 집에서 환영받는 사윗감도 아니지 않습니까?"라며 쏘아붙였다.



김행복은 "왜 신 대표가 댁의 남편입니까? 제가 알기로는 이미 오래전에 안 좋게 헤어져서 남이 된 사이로 알고 있는데요. 신 대표는 제 딸의 남자친구입니다"라며 못박았다. 그 사이 유정숙은 경찰에 신고했다.

오희은은 "따님을 설득해 주셔야죠. 소림 씨처럼 재주 많고 예쁜 사람이 왜 굳이 나이 많고 딸 있고 남편을 그리워하고 있는 전처가 있는 조건을 선택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갑니다"라며 막말을 쏟아냈고, 이때 김태주와 김소림(김소은)이 카레 식당에 도착했다.

김태주는 오희은을 보자마자 머리채를 잡았고, 결국 김소은까지 합세해 몸싸움이 벌어졌다. 마침 신무영이 나타났고, 신무영은 오희은을 떼어냈다. 오희은은 끝내 경찰에게 체포됐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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