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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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대 졸업' 차주영 "연기 반대 부모님, 열렬하진 않지만 더 믿어주셔"

기사입력 2023.03.10 07: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더 글로리' 파트2 공개를 앞둔 배우 차주영이 가족의 반응을 언급했다.

차주영은 9일 공개된 네이버 나우(네이버 Now.) 스페셜 인터뷰를 통해 10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으로 출연한 차주영은 '연기를 반대하셨던 부모님들의 반응은 어땠나'라는 물음에 "저희 집 구성원들이 일희일비하지 않는 사람들이다"라고 웃었다.

앞서 유타 주립 대학교에 입학 후 미국 명문대로 꼽히는 유타 대학교로 편입, 이후 유타 주립 대학교로 다시 돌아가 졸업했다고 학력을 밝힌 차주영은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불어까지 5개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이어 "사실 지금도 대단히, 열심히, 열렬히 응원해 주시지는 않는다"고 솔직히 털어놓으며 "다만 제가 데뷔 때보다는 조금 더 믿고 지켜봐주시려고는 하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또 차주영은 자신의 데뷔작인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을 언급하며 "그 전까지 카메라 앞에 서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그 전에 대본 한 장을 달랑 받고 현장에 가서 배워본 적 없는 연기를 해보게 된 것이 제 데뷔작이 됐다"고 설명했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 처음부터 최혜정 역으로 감독과 미팅했다고 말하며 "작품 속 모든 인물들이 다 매력이 넘치지 않나. 왜 저를 혜정이로 보시고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이셨는지는 나중에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었다"며 "혜정이 캐릭터는 저에게 없는 것들을 많이 끌어내서 썼어야 했기 때문에 제가 접근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더 글로리' 파트2는 10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네이버 나우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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