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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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우상' 현진영 혹평에 좌절…"지는 것 죽기보다 싫어" (살림남2)

기사입력 2023.03.09 17:29 / 기사수정 2023.03.09 17:29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살림남2'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우상 현진영과 마주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애 가수 현진영을 만나 호들갑 대폭발한 '성덕' 홍성흔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성흔은 아내 김정임과 스크린 골프장에 갔다가 최애 가수 현진영을 보고 반가움에 몸 둘 바를 몰랐다. 

찐팬답게 현진영의 명곡들을 모두 외우고 있는 홍성흔은 "어렸을 때부터 저의 우상이었다"며 현진영을 향한 남다른 리스펙을 드러낸데 이어 과거, 현진영의 춤을 춘 덕에 여성 팬들이 엄청 늘었다며 20년 전 열광의 도가니였던 팬미팅 현장 영상을 보여줬다.



하지만 춤에 있어서 냉정한 현진영은 "박치다", "바운스가 없다"며 혹평을 쏟아냈고, 이에 마음 상한 홍성흔은 열과 성을 다해 현진영의 레전드 곡인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선보였다.

결국 보다 못한 현진영은 홍성흔에게 직접 자신의 시그니처 '엉거주춤' 댄스 원 포인트 레슨을 했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는 것은 죽기 보다 싫다"던 승부욕의 화신 홍성흔은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무리했다가 허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우상 현진영을 만난 성덕 홍성흔의 눈물 나는 최애 영접기는 오는 11일 오후 9시 25분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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