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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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학대+3억 세금 체납' BJ 철구, 공개 연애하더니 결국 결별

기사입력 2023.03.08 16:45 / 기사수정 2023.03.08 16:4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아프리카TV BJ 철구가 팥순과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일 아프리카TV BJ철구는 자신의 공식 채널에 "헤어짐공지"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BJ팥순과 공개 열애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철구는 "팥순이랑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며 "싸운 건 절대 아니고 성격차이로 헤어졌습니다. 이상한 추측이나 다른 말들은 자제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팥순이한테 도움받은 거 많고 항상 고마웠다"며 "제가 찼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인기 BJ인 동시에 각종 논란의 대상이 되는 인물인 철구. 그는 지난해 말 반려견 학대 논란과 세금 체납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화제가 된 영상 속 철구의 반려견은 발톱이 길게 자라 양쪽으로 갈라져 있었다. 주기적으로 산책을 할 경우 자연적으로 발톱이 갈려나가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그가 반려견을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철구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제가 개에 대해서 무지했다"며 "웰시코기가 3개월마다 미용실에 간다. 7월에 미용실에 다녀왔고, 3개월마다 발톱을 잘라줘야 하는데 신경을 못 썼다"라며 학대설을 해명했다.

이 논란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세금 체납 문제도 불거졌다. 국세청이 지난 12월 국세를 1년 넘게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6940명의 명단과 인적 사항을 공개한 자료했다. 이에 따르면, 철구는 2018년 종합소득세 등 총 7건의 세금 납부를 체납했다. 총 체납액은 3억 6300만 원이다. 



논란이 커지자 철구는 "우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세무 공무원과 소통하며 분할납부 중이며 앞으로 더욱더 성실히 납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세금 납두 내역도 함께 첨부했다.

한편, 철구는 BJ 외질혜와 2014년 혼인신고 후 2016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7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이 있으며 철구가 양육 중이다. 

사진 = 철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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