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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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1020 여성 홀렸다…Z세대 시청률 압도적 1위

기사입력 2023.03.07 15:59 / 기사수정 2023.03.07 15:5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보이즈 플래닛'이 Z세대를 사로잡았다.

Mnet 보이 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은 시청률을 포함한 여러 지표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여자 Z세대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자 10대 평균 시청률이 지난 4회 기준 3.5%를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알린 데 이어,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5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같은 날 여자 20대도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Z세대 시청자들의 굳건한 지지를 보여줬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

Z세대가 주로 찾는 SNS와 커뮤니티에서도 그 경향을 찾아볼 수 있다. 방송 당일이면 어김없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트위터 키워드 트렌드 상위권에 '보이즈 플래닛' 관련 키워드가 등장한다. 

회차가 지날수록 트렌드에 진입하는 개별 연습생들의 이름이 증가 중인 것도 고무적이다. 이밖에도 Z세대 팬들은 각종 SNS, 커뮤니티에서 옥외광고 이벤트, 팬아트, 굿즈 제작, '짤' 생성 등을 진행하며 팬덤 문화를 적극 즐기고 있다.



'보이즈 플래닛'은 이들을 위한 다양한 '떡밥'들을 대거 풀며 연습생들의 면면을 보여주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직 데뷔 전인 연습생들이지만, 개인 직캠, 미방분, 케미스트리 영상 등 현역 아이돌 부럽지 않은 자체 콘텐츠들을 쏟아내고 있는 것. 방송 이전부터 연습생들의 솔직한 자기소개가 담긴 프로필을 공개해오며 매주 고퀄리티 덕심자극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콘텐츠는 단연 직캠 영상이다. 틱톡 공식 채널에 공개된 연습생들의 1차 미션 무대 직캠 영상은 6백만 뷰를 상회하는 압도적 조회수를 기록했고, 현재도 상승 중에 있다. 지난 1차 생존자 발표식에서 1위를 기록한 성한빈 연습생의 '난 빛나', 1차 미션 그룹 배틀 직캠 유튜브 영상 또한 두 개 모두 백만 뷰를 넘었다. 시청자들은 '최애' 연습생 1인에게만 초점을 맞춘 고화질 영상을 통해 원픽의 무대를 즐기고 응원한다. 

'보이즈 플래닛' 측은 연습생들의 합숙소 생활부터 대기실 비하인드, 미방분 등까지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스튜디오춤' 출연부터 이에 따른 부가 콘텐츠, '엠카운트다운' 출연권 등 아이돌 팬이라면 누구나 선호하는 다양한 특전을 내세우며 음악전문채널 Mnet의 저력을 발휘 중이다. 

사진=Mnet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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