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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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 용의자 전소니, 이중생활 발각 위기?…검은 그림자 등장 (청춘월담)

기사입력 2023.03.06 13:5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청춘월담' 살인사건 용의자 전소니의 뒤를 쫓는 수상한 그림자가 포착됐다.

6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9회에서는 민재이(전소니 분)가 불타는 자두나무와 검은 복면을 쓴 사내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그녀의 뒤를 밟는 검은 그림자가 등장해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현재 개성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수배령이 떨어진 민재이는 동궁전의 내관 고순돌로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의도와 달리 도성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고 이환의 신임을 얻게 되면서 고순돌, 즉 민재이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심지어 이환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는 우의정 조원보(정웅인 분)가 고순돌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불안감은 배가되고 있다. 이에 민재이가 사람들의 시선을 무사히 따돌리고 자신의 결백을 입증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민재이를 따라다니는 이상한 사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백성들에게 이상한 홍서를 뿌린 검은 복면과 벼락 맞은 자두나무의 실체를 알아내고자 도성을 누비던 민재이도 기척을 느낀 듯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의금부는 물론 조원보 세력과 병조정랑 한성온(윤종석)까지도 각자의 이유로 민재이를 쫓고 있기에 삿갓 쓴 남자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된다. 과연 민재이의 수사를 방해하는 남자의 목적은 무엇일지, 도피 생활이 발각될 위기에 놓인 민재이가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전소니를 따라다니는 의심스러운 그림자의 정체가 밝혀질 ‘청춘월담’ 9회는 오늘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청춘월담’은 중국과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얻은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 ‘잠중록’ 기반의 퓨전 창작 드라마다.

사진= 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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