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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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드러누웠던 한소희, 소주 모델 되자마자 "금주 취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04 20: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한소희가 소주 모델이 된 후 금주 선언을 철회, 유쾌한 근황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한소희는 4일, 지난 1월 자신이 만취했을 당시 영상 캡처본과 소주 모델이 된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한소희는 지난 1월 24일 "동생과 커플 잠옷 입고 이틀 동안 먹고 자고 게임. 그리고 다시는 술을 먹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사진 속 한소희는 수면 잠옷을 입고 만취해 잠들어 있는 모습. 그런 한소희의 위로는 젠가가 올라가 있어 웃음을 안겼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서 한소희는 선글라스를 끼고 바닥에 대자로 드러누워있다. 이에 여동생으로 보이는 이가 급히 달려와 옷으로 한소희를 덮어주는 모습이 담겨 있기도 했다.



당시 해당 게시물은 만취한 한소희의 귀여운 반전 매력으로 화제가 됐다. 또 한 누리꾼이 "누워 있는 사람 언니냐"고 묻자 한소희는 "안타깝게도 그렇다"고 답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만취 선언 후 지난 3일, 한소희가 소주 브랜드 모델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롯데칠성음료는 소주 처음처럼의 모델로 배우 한소희를 발탁했음을 알리며 "한소희의 부드러운 미소와 세련된 이미지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하는 소탈한 모습이 처음처럼의 제품 정체성과 잘 맞는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소희는 광고 모델 소식이 전해진 뒤인 4일, "다시는 술을 먹지 않겠습니다"라며 금주 선언을 했던 게시물에 "취소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만취 후 소탈한 반전 매력을 드러내 광고 모델까지 발탁된 한소희는 금주 선언을 취소하며 다시금 팬들과 적극 소통하는 면모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한소희는 2023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 크리처'로 돌아온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내용을 담은 크리처 스릴러.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구가의 서'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각본을, '스토브리그'를 연출했던 정동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한소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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