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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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안 멈춰!"…에스파·온유·보아·레드벨벳, 콘서트로 증명 (엑's 초점)[종합]

기사입력 2023.03.03 21: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릴레이 콘서트로 열일 중이다. 

최근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열일 행보가 주목 받고 있다. 

첫 포문을 연 아티스트는 바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에스파다. 지난 2020년 데뷔 이후 '블랙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벨(Next Level)' 등의 히트곡을 발표한 에스파는 지난달 25일, 26일 양일 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양일 간 이어진 공연에서 에스파는 히트곡 퍼레이드 무대는 물론 11곡에 달하는 신곡 무대, 여기에 솔로 무대까지 꾸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약 1만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첫 콘서트를 마무리 지은 에스파는 곧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 

신비롭고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주목 받은 에스파는 한층 더 짙어진 음악적 색깔과 업그레이드된 역량을 드러내며 다가올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시킨 바 있다. 



에스파의 뜨거운 광야 열기가 식기도 전에 그룹 샤이니 온유가 바로 나선다. 오늘(3일)부터 첫 솔로 콘서트를 3일 간 진행하며 음악적 소통에 나설 예정. 

당초 2회 공연으로 예정된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공연이 추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 온유는 미니 앨범 발표곡은 물론 이달 6일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 수록곡 중 7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향수를 콘셉트로 기획해 시각, 청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연출이 관전 포인트. 온유만의 음악과 퍼포먼스, 여기에 다양한 향기까지 어우러진 이번 솔로 콘서트에 기대가 고조된다. 



다음은 바로 SM의 상징인 가수 보아다. 지난 2020년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는 보아의 독보적인 음악 역사를 함께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달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약 4년 만에 갖는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추억을 떠올리고 울고 웃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약 3년 5개월 만에 콘서트를 여는 레드벨벳 역시 대기 중이다. 내달 1일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 지난 2019년 11월 이후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설렘과 기대가 벌써부터 뜨겁다. 

특히 지난해 봄의 시작을 연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으로 큰 사랑을 받고, 겨울을 장식한 '벌스데이(Birthday)'로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인 레드벨벳인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 풍성한 레파토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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