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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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원혁♥이수민 반대했다고…길에서 봉변 '충격'

기사입력 2023.03.01 15:11 / 기사수정 2023.03.01 15:1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이 딸 이수민에게 결혼하려는 이유를 물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이 아버지 이용식과 만나 남자친구 원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민은 이용식을 부른 이유에 대해 "아빠가 '미스터트롯2' 보고 조만간 한 번 보자고 했잖아"라고 말했고, 이용식은 "누구를 보자고 하지는 않았다. 재방송 보자 뭐 이런 얘기였지"라며 만남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용식은 "나는 요즘도 길거리를 지나가면 (어른들한테) 잡힌다. '아니 이거 봐요! 왜 반대해?' 하는 분들이 많아서 길에서 설명하기 바쁘다. '반대한 적 없다. 만난 적이 없으니까 찬성도 아니고 반대도 아니'라고 설명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용식은 원혁에 대해 "걔가 심성이 약해보인다. 남자는 강해야 하는데"라면서도 "그래도 해병대 출신이라는 거에 위로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너는 왜 원혁과 결혼하려고 하느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이수민은 "아빠가 내 마음을 공감하듯이 내 마음에 공감해준다"면서 "결혼하자고 닦달하지 않는다, 나와 아빠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린다고 했다, 그냥 지금은 아빠랑 밥 먹고 친해지고 싶다는 것"이라고 울먹이며 말했다.

결국 이용식은 원혁과의 만남을 약속했다.

사진=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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