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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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차만 놓는 집 있다"…차태현 가짜뉴스에 정신 혼미 (핑계고)

기사입력 2023.02.26 18:10 / 기사수정 2023.02.26 18:1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핑계고' 유재석이 차태현이 만든 가짜뉴스에 진땀을 흘렸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커피 한잔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유재석은 영화 '멍뭉이' 개봉을 앞둔 배우 차태현과 유연석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연석의 유튜브 채널 '주말연석극'이 언급됐다. 이에 바로 검색에 나선 유재석은 "최근 거 조회수 3만 밖에 안 나왔더라"고 말했고, 유연석은 "제일 많이 나온 건 188만이다. 제가 캠핑 다닐 때 타던 캠핑카를 소개했다. 한국에 잘 없다. 올드카 느낌으로 생긴 차"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연석이 차 좋아하냐"고 묻자 유연석이 "운전병이었다. 어릴 때부터 차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자 유재석이 "연석이하고 나의 공통점이 있다. 내가 차를 좋아한다"며 반가워했다. 

이를 들은 차태현이 "형이 차를 좋아한다고?"라고 하자, 유재석이 "연석아 니가 여기 와라"며 차태현과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유재석과 같은 아파트 주민인 차태현은 "우리 아파트에서는 차를 좋아해봤자 아무 의미가 없다. 차를 빼지도 못하는 아파트"라고 설명했다. 

유재석 역시 "오후 네시 이후에는 차를 뺄 수가 없다"고 공감했다. 차태현은 "근데 뭘 차를 좋아햔. 차 어디다 두냐. 딴집이 또 있는 거냐"며 "또 잡혔다. 드디어 나왔다. 유재석 차만 놓는 집이 따로 있는 거다. 이게 이럴 수가 없다. 주차만 놓는 주차장이 필요한 집이 있는 거다"라고 몰아가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연석 마저 "주차를 위한 집이냐"고 동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이 카메라를 향해 "아냐 없어 없다고!"라고 손사레를 쳤고, 차태현은 "유재석 집이 하나인 것도 이상하지 않나. 일단 차를 좋아해. 그럼 그 차를 어디다 두냐. 이 집에는 놓을 수 없으니까 차를 놓는 주차장이 필요해. 그래서 주차장이 있는 집이 따로 있다는거다"라고 실시간으로 가짜뉴스를 생성했다. 유연석은 "자가는 아닐 수 있지만 임대로"라고 한술 더 떴다. 

결국 유재석은 "끝내. 아 나 진짜 열받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차태현은 "이렇게 하나하나 다 나오게 돼있다. 그래 가지고 결국 종국이도 미국에 애가 있다니까"라고 쏟아내 유재석에게 멱살을 잡혔다. 

앞서 김종국은 차태현이 농담삼아 한 말로 LA여성과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유재석은 "어찌 됐든 나는 아파트에 차를 대놨다"라면서 "종국이 그 일은 나는 모른다. 종국이는 LA가서 확인해봐야된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 = 유튜브 '뜬뜬'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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