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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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숫기 없는 김기태에 "내가 다 대답하네" 발끈 (불후의 명곡)

기사입력 2023.02.25 18:39 / 기사수정 2023.02.25 18:39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숫기 없는 김기태에 불평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작사가 故 박건호’ 특집 2부로 꾸며져 바다, 라포엠, 김기태, 홍진영, 퍼플키스가 무대에 올라 박건호 작사가의 가사를 노래했다.

치열했던 1부 경쟁의 결과 우승은 나태주에게 돌아간 가운데, 2부 역시 한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를 이어갔다.

1부 우승을 차지한 후 웃음을 숨기지 못했던 나태주는 "너무 오랜만의 출연이라 초심을 잃지 않고 제 모습 그대로 임했다. 그러다보니 우승까지 이어진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왕간다 댄스' 등 최신 트렌드를 무대에 녹였던 정다정과 나태주는 이찬원의 부탁으로 앵콜 무대를 선보였다.



'흥진영' 홍진영 역시 빠지지 않았다. 홍진영의 주도 하에 열린 춤판. 이찬원은 "1부의 에너지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첫 출연과 동시에 우승했던 김기태가 다시 한 번 찾아왔다. 왕중왕전 우승 후 첫 출연인 김기태.

이찬원은 "승률이 굉장히 높다"며 "'불후'를 통해 인연을 많이 쌓으셨다고?"라며 함께 출연했던 김신의, 서은광 등을 언급했다.

하지만 김기태는 "그래요?"라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찬원은 "질문을 내가 하고 대답을 다 하네"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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