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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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영희, 화장실서 미끄러져 목뼈 골절" 안타까운 비보 (특종세상)

기사입력 2023.02.23 22:00 / 기사수정 2023.02.23 22:2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농구선수 故 김영희의 장례식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난 농구선수 故김영희의 마지막 길이 공개됐다.



고인의 지인 이지숙 씨는 "전화를 아침 9시 반, 저녁 8시 반이면 꼭 했다. '언니 나 밥 먹었어 잘 자' 이렇게 아침저녁으로 했다. 그날은 안 오더라. 저녁에 넘어진 거다. 화장실 갔다 오다가 미끄러져서 목뼈가 골절된 거다. 그래서 못 깨어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응급실에 갔을 때는 대화도 했다. 그러고 일반실로 올라왔다가 며칠 있다가 심폐 정지가 돼서 CPR을 해서 중환자실에 갔다가 못 나왔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영희는 1984년 올림픽 이후 말단비대증 진단받고 뇌종양, 저혈당 및 갑상선 질환, 장폐색 등 합병증을 투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N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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