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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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3기 옥순, 지상렬의 여자였네…과거 재조명

기사입력 2023.02.17 13:48 / 기사수정 2023.02.17 13:4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는 솔로' 13기 옥순(가명)이 지상렬과 썸을 탄 과거가 조명됐다. 

13기 옥순은 지난 2021년 지상렬의 유튜브에 지상렬의 팬인 20살 연하 승무원으로 출연해 취중 데이트를 함께했다.

영상에서 옥순은 "그전까지는 상렬 오빠를 잘 몰랐는데 너무 재밌더라. 같이 술 먹으면 재밌겠다 싶었는데 지금 현실이 됐다"며 좋아했다. 이어 "이영애 부부가 20년 나이 차가 난다더라. 우리처럼"이라며 적극 대시했다. 

방송 말미 술에 취한 옥순은 "끝이라고 하니까 아쉽다. 아 그냥 저는 여기서 자고 가려고요. 오늘 너무 행복했습니다. 오빠 사랑해요"라며 플러팅했고, 지상렬은 "상렬이 오빠를 이렇게 좋아해 준다고 해서 (고맙다.) 오늘 처음 봤지만 일단 밝아서 좋다"며 핑크빛 무드를 형성했다. 



옥순의 과거는 끝이 아니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로도 활동했던 그는 2017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며느리 모시기'에서 승무원 며느리로 출연해 당시 사진작가 시어머니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SNS도 팔로워가 1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로 확인되며, 일각에서는 결혼에 대한 간절한 마음보다 홍보 목적으로 방송에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고 있다. 

한편 옥순은 지난 15일 ENA·SBS PLUS '나는 솔로' 방송에서 "제 이상형은 개그 코드가 맞아야 한다. 지금까지 이상형 질문에 데프콘님이라고 했다"며 데프콘을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사진 = 지상렬, TV조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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