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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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송혜교다" 국내 2대뿐인 슈퍼카…주유소 가면 다 알아

기사입력 2023.02.16 16:40 / 기사수정 2023.02.20 09:1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천수가 자신을 포함한 유명 셀럽들의 차에 대한 토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천수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축구선수들은 구단에서 어떤 차를 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콘텐츠에서 그는 축구선수들의 차에 대한 토크를 진행했다.



이천수는 지난 2003년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며 해외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당시 소시에다드의 스폰서가 BMW여서 3시리즈를 탔다"며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있을 때는 도요타가 구단 스폰이었기에 일제차를 탔다"고 회상했다.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입단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에서 뛴 적도 있는 이천수. 그는 "그때 영표 형이 알힐랄 있을 때인데 아우디 Q7을 타고 왔다"며 "그래서 나도 기대했는데 현대 매장 가서 산타페 사주더라"고 웃어 보였다.

자신의 이야기가 끝난 이후 이천수는 손흥민도 언급했다. 그는 "흥민이가 한국에 들어왔을 때는 롤스로이스에서 스폰서 해줘서 롤스로이스 타고 다니는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타봤던 차 중 가장 좋은 차가 벤틀리라는 이천수. 그는 "2005년인가 그때 벤틀리GT가 우리나라에 두 대밖에 없을 때 제가 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제일 놀라운 점은 다른 부분에 있었다. 두 대 중 나머지 한 대의 주인공이 송혜교였던 것. 그는 "옛날 그 차를 타고 강남의 한 주유소에 들렀다"며 "주유소 직원들이 다 나와서 맞아주길래 '왜 그러시냐'했더니 송혜교 씨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송혜교가 그 차 타는지도 몰랐는데 그 일화 덕분에 알았다고.

이와 같은 그의 자동차 관련 토크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2013년 심하은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현재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리춘수,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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