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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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김영임·양지은 무대에 눈물→2부 우승은 김호중·에스페로 (불후)[종합]

기사입력 2023.02.11 22:5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김호중·에스페로가 '2023 오 마이 스타' 2부 최종 우승을 거뒀다.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3 오 마이 스타' 2부가 꾸며진 가운데 선예·조권, 홍진영·박광선, 이보람·HYNN(박혜원), 정선아·민우혁, 남상일·신승태, 박완규·윤성, 김조한·UV, 윤형주·유리상자, 김영임·양지은, 김호중·에스페로 등 총 10팀이 출연했다.

세 번째 무대는 홍진영과 울랄라세션의 멤버이자 솔로 박광선이 꾸몄다. 이들은 김건모의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선곡했다.



특히 이들은 퍼포먼스와 함께 몸이 들썩거리는 무대를 선보였고, 무대 중간 댄스 브레이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들은 관객들 앞으로 나아가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보였다. 

판정단들의 선택은 윤형주·유리상자와 홍진영·박광선 중에 윤형주·유리상자가 차지하며 연승을 거뒀다.

네 번째 무대는 김영임·양지은이 나섰다. 이에 MC 이찬원이 "이렇게 되면 국악 전설과 포크 전설의 대결이 된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이들은 짧은 '정선 아리랑'과 김수철의 '별리'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한 맺힌 우리나라의 가락을 뽑으며 보는 이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의 무대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출연자들 역시 먹먹한 감동을 받아 말을 잊지 못했다. 특히 선예는 "잘은 모르겠는데 두 분이 표현하시는 모습이 너무 진정성 있게, 진심으로 다가왔다. 마치 어머니와 딸 사연 있는 절절함이 너무 다가왔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조권 역시 "선생님의 소리에 그간 걸어오신 길이 느껴졌다"라며 "우리 소리가 아름다워 눈물이 난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판정단들은 윤형주·유리상자와 김영임·양지은 중 김영임·양지은의 손을 들었다. 

마지막 무대는 김호중·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가 나선 가운데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선곡했다. 이들은 짧게 성악 노래를 뽐냈고, 깊은 가창력과 웅장한 모습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한편 '2023 오 마이 스타' 2부 최종 우승은 김영임·양지은과 김호중·에스페로 중 김호중·에스페로가 트로피를 차지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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