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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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웰컴 백"...'담낭 제거술' 콘테, 손흥민 포옹으로 훈련 복귀

기사입력 2023.02.10 08:57 / 기사수정 2023.02.10 08:5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안토니오 콘테가 건강한 모습으로 토트넘 홋스퍼 훈련장에 복귀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레스터시티전 훈련 사진을 공개하며 콘테 감독이 훈련에 복귀한 사진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0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콘테 감독은 패딩과 트레이닝 팬츠 차림에 비니를 쓰고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밨다.. 그는 담낭 제거 수술 후 복귀했지만, 여전히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지도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토트넘 구단은 지난 1일 "콘테가 복통을 호소했고 담낭 제거 수술을 받고 제활 기간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수술을 마친 콘테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메시지에 감사하다. 수술은 잘 마쳤고 이미 기분이 좋다. 이제 회복할 시간이다. 빨리 팀과 함께 경기장에 돌아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없이 치른 지난 6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감독에게 승리를 바쳤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는 "이 승리는 우리 모두, 특히 안토니오를 위한 승리"라고 밝히기도 했다. 

스텔리니 코치는 레스터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콘테 감독의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안토니오가 돌아왔고 우리는 그를 돌아온 그를 보며 아침을 즐겼다. 그는 훈련에 참여했고 우리와 경기장에 함께 있었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편안해야 한다. 에너지 있는 그를 다시 봐 재밌었다. 모두의 포옹을 받았다. 그는 한동안 모두와 포옹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사진=토트넘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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