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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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3' 주역들, '제설 사고' 제레미 레너 근황 공개…"믿을 수 없을 정도"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3.02.09 15:1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제설 작업 중 조카를 구하려다 사고를 겪은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의 근황이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감독 페이튼 리드)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할리우드 액세스와의 인터뷰에서 에반젤린 릴리가 제레미 레너의 근황을 전했다.

릴리는 "난 그의 집에 가서 소름이 돋았다. '어떻게 휠체어를 타고 있는 거야?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난 레너가 누워있는 침대 옆에서 그가 고통받는 순간 손을 잡아주는 모습을 상상했었다. 그런데 그는 휠체어를 타고 돌아다니며 친구들과 웃고 있었다. 기적이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회복하고 있다"고 회상했다.



폴 러드는 지난 6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레너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레너는 잘 지내고 있다. 그는 최고의 남자고 정말 멋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일 제레미 레너는 제설 작업 도중 제설기에 깔리는 사고를 입어 30개 이상의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두 차례에 걸친 대 수술을 받은 제레미 레너는 직접 "가족과 저에 대한 메시지와 사려 깊은 마음에 대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에반젤린 릴리는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영화 '허트 로커'를 통해 제레미 레너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 에반젤린 릴리, 제레미 레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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