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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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볼버디지털, '블리크 소드 DX' PC 및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기사입력 2023.02.06 16:2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블리크 소드 DX’가 PC 및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된다.

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디지털(Devolver Digital)는 more8bit가 개발한 로우파이 액션 게임 ‘블리크 소드 DX(Bleak Sword DX)’를 스팀덱을 포함한 PC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애플 아케이드를 통해 출시된 ‘블리크 소드’에서 더욱 개선된 그래픽과 추가된 게임 모드 등을 지원한다.

가벼워 보이는 게임성, 그래픽과 달리 스릴 넘치고 잔인한 블리크 소드 DX는 다크 판타지 액션 장르로, 아담하지만 저주받은 디오라마식 전장 속을 헤쳐나가는 게임이다.

12장으로 구성된 긴장감 있고 깊은 분위기의 챕터들을 지나며 영웅들은 강력한 무기와 마법을 휘두르는 위압적인 적으로 가득찬 세계를 가로질러 모든 공포스러운 괴물들을 처치함으로써 ‘블리크 소드’(황량한 검)의 저주를 풀어야 한다. 

DX에는 기존 애플 아케이드 버전의 모든 내용에 더불어 새로운 레벨과 레이아웃의 3개의 DLC 챕터, 모든 게임 요소를 전부 랜덤으로 진행하게 되는 랜더마이저, 단 하나의 체력 게이지로 12명의 보스를 모두 상대해야 하는 보스 러시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액션에 가장 중요한 조작감 또한 PC, 콘솔에 맞도록 개선되며 패리와 카운터가 훨씬 간소화된다. 반면 적 AI는 향상돼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을 보인다.

그래픽 요소 또한 개선돼 새로운 포스트 프로세싱 효과와 함께 입자 효과와 흩날리는 나뭇잎, 계절 효과와 더불어 DoF를 통한 공간감까지 새로운 수준의 몰입감과 분위기를 조성한다. 

완벽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음악에는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게임 작곡가인 짐 거스리(Jim Guthrie)와 사운드 디자이너 요나스 터너(Joonas Turner)가 참여한다.

한편, 게임은 한국 시각 기준 오는 7일부터 PC 스팀 플랫폼의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 데모를 통해 체험판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디볼버디지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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