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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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父 박노식 회상…"배우 2세 중 가장 닮았다" (특종세상)[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2.03 08:1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특종세상' 배우 박준규가 배우 2세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꼬마신랑'으로 유명한 원조 하이틴 스타 김정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훈은 30년 친분을 자랑하는 배우 박준규와 만났다. 

박준규는 "형 아기 때 많이 봤다. 우리 집 와서 아버지랑 촬영해서 많이 만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박준규의 아버지인 故 박노식과 여러 작품에서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다는 김정훈은 '한 많은 대동강' 당시 故 박노식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박준규에게 보여줬다. 

사진을 보던 박준규는 "나 같다. 때 되면 하나씩 아버지 사진이 나한테 온다. 배우 2세 중에 가장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며 붕어빵 외모를 자랑했다. 

이어 박준규는 '박노식 아들'이라는 수식어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나는 오히려 '쌍칼'이라고 불리는 걸 고맙게 생각한다. '박노식 아들'로 불리는 게 힘들었다. '쌍칼'이 되고 나니까 오히려 '박노식 아들'로 불리는 게 괜찮더라"고 배우 2세로서 가지는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박준규는 "우리는 몇 달이면 한 편씩 찍지 않았냐. 요즘에는 3년씩 찍는 애들도 있다"며 과거와 다른 영화 촬영 방식을 언급했다. 

이에 김정훈은 "우리 때는 나가는 날로 보름이면 영화 하나 끝났다. 그러니까 한 달에 세 개, 네 개를 찍을 수 있었다. 지금은 그렇게 찍었다가는 난리 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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