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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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양재웅 "자발적 아닌 타인에 의해…안정적으로 방영" (장미)

기사입력 2023.02.02 15: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장미의 전쟁’ 이상민, 김지민, 양재웅, 이승국이 잊을 수 없는 커플 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첫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은 붉은 장미처럼 강렬하고 전쟁처럼 치열한 전 세계의 커플 이야기를 전달하는 스토리텔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2022년 3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20회에 걸쳐 방송한다.

연예계 대표 입담꾼 이상민, 김지민, 양재웅, 이승국이 함께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이들은 ‘장미의 전쟁’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을 위해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상민은 모든 에피소드가 다 특별했지만 “아무래도 해외유명인 및 할리우드 스타들의 커플 스토리가 가장 강렬했다”며 연예계 대표 호사가다운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장미의 전쟁’을 기다려 준 시청자들에게 “너무 뜨겁고, 급하고, 미친 사랑은 몸에 해로울 수 있으니 천천히 적당한 사랑을 하세요”라고 당부하더니, 금세 “시청자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사랑을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김지민과 이승국은 2022년 8월 15일 방송된 스웨덴 커플 스토리 ‘왕이 될 공주와 시골뜨기 개구리 왕자’를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뽑았다.

김지민은 “이야기가 감동적이었고, 이상민 오빠가 훌쩍거리며 콧물 흘렸던 것까지 생각난다”고 답했다. 이승국은 “제가 소개해서 생생하게 기억나는 것도 있지만 이야기 자체가 너무 감동적이었다”며 “이야기를 전하는 내내 울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양재웅은 지난 4월 40일 방송된 ‘지하철역 망부석이 된 여인의 사연’을 선정했다. 그는 “매일 같은 시간에 지하철에 출근해서 먼저 사망한 배우자를 그리워하는 이야기가 떠오른다”라면서 스토리가 “슬프면서도 예뻤다”고 전했다.

양재웅은 지난 시즌 “‘장미의 전쟁’의 급작스러운 종영에 아쉬워하던 시청자분들이 계셨다. 우리는 자발적 시즌제가 아니라 타의에 의한 시즌제가 되고 있는 거다.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시면 안정적으로 계속 방영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장미의 전쟁’은 6일 오후 8시 30분에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한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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