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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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끝에 만난 딱콩이"…안영미, 태교 위해 휴식기 선언 [종합]

기사입력 2023.02.02 07: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휴식기를 선언했다.

1일 유튜브 셀럽파이브 채널에는 '모쏠들을 향한 자칭 연애고수 안영미의 조언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안영미는 여러 고민들을 받아봤다. 첫 번째 고민은 '남자친구 입에서 결혼이야기 나오게 하려면?'이었다.

이에 안영미는 "왜 기다려야하는 지 모르겠다. 결혼 생각이 있는 사람이 먼저 이야기하는 게 맞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제가 남편이랑 연애를 좀 오래 했다. 한 5년을 했다"며 "전 왜 기다렸냐면, 제가 선수치려고 했는데 계속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먼저 이야기하라는 해답을 내놨다.

또 결혼 10년 차라는 아내가 남편과의 성관계가 고민이라는 고민을 전했다. 이에 안영미는 "내가 적극적이면 재미가 달라진다"고 조언했다.



'어디를 가야 운명 같은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이어졌다. 안영미는 "왜 회사에서 만날 생각을 안 하시냐"며 "일밖에 몰라 사랑을 못보고 있는 거다"라고 했다.

안영미는 "저는 주로 술집에서 역사가 많이 이뤄졌다. 조용한 술집 말고 젊은이들 많이 오느 곳을 집중 공략하는 거다. 저같은 경우는 화장실 갔다가 오면 남자들이 핸드폰 번호 달라고 했었다. 전 다 주고, 연락 다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안영미는 또 "성격이 활발하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눈도 제대로 못 마주쳤다"며 "덜 긴장하려면, 저 사람도 공복에 말할 때 입냄새 장난 아니겠지 생각하고 내적 친밀감을 만들었다"고 남다른 연애팁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안영미는 "제가 착상의 아이콘이지 않나. 간절한 기다림 끝에 우리 딱콩이가 생기게 됐는데, 딱콩이를 위해 휴식기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한다"며 "태교를 위해 휴식기를 가지려고 한다"고 밝혔다.

안영미는 지난 2020년 5년간 교제한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지난달에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셀럽파이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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