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1:06
연예

나플라, 라비 이어 병역 비리 의혹…검찰 조사 받았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2.01 20:47 / 기사수정 2023.02.01 21:0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래퍼 나플라가 병역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1일 소속사 그루블린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나플라의 사회복무요원 특혜 의혹과 관련 "한 차례 조사를 받은 건 맞다. 자세한 내용을 정확히 파악한 후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나플라는 2021년 2월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돼 복무 중이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박은혜 부장검사)는 정부대전청사에 위치한 병무청 본청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서울지방병무청, 서울 서초구청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병무청 병역비리 합동수사팀은 서초구청이 사회복무요원 관리와 관련해 불법 정황이 포착됐다고 봤다. 이런 가운데 나플라가 출근을 하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혜 의혹 뿐 아니라 병역 면탈 의혹까지 제기됐다. 한 매체는 나플라가 병역 브로커의 도움을 받아 부정한 방법으로 병역을 면탈하려는 정황히 포착돼 검찰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해당 의혹으로 조사를 받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플라는 Mnet '쇼미더머니777' 우승자로 알려져 있으며 수차례 마약 흡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최근 병역 비리 의혹을 받는 라비가 이끄는 그루블린에 소속되어 있다.

사진=그루블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