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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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정숙vs영식, 불화설 다 공개하네…저격→차단 싸움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1.27 17: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과 영식의 불화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6일, 이들의 불화설 의혹이 제기 된 것은 10기 영식이 올린 정숙 저격글 때문.

10기 영식은 10기 정숙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10기 정숙님 라방을 통해 몇차례 제가 뒷담화하고 다닌다고 말씀하신 것 같으신데, 그대가 정녕 감당하실 자신 있으시면 더 언급하세요"라는 장문을 게재했다.

정숙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10기 영식이 내 욕을 하고 다니더라'고 언급했다고 전해들은 영식이 그와의 불화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것.

영식은 "이번 두 번까지만 참아드린다"며 "다음에 또 이런일 있으면 이야기 보따리 풉니다~ 이 글에 발끈하셔서 언급하시는 순간 저는 행동하오니 부디 잘 생각하시길 바래요ㅎ"라고 덧붙이며 정숙을 저격했다.

하지만 영식은 해당 글을 별 다른 말 없이 삭제했고, 현재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10기 정숙은 영식의 저격글을 본 후 이를 언급했다. 영식과의 일에 대해 묻는 팬에 "제 욕하고 다녀서 그걸 영식이에게 물어봤는데 욕했다고 그러면서 사과는 전혀 없더라. 그래서 연락 끊었다"고 답하며 영식의 뒷담화를 밝히며 절연했다고 인정했다.

정숙은 "그렇게 살라고 해라. 더는 말도 하기 싫다"고 덧붙이며 영식과의 불화설을 인정하며 영식을 재차 저격했다.

정숙의 공개 저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영식과 오해를 풀고 사이 좋게 지내라. 댓글과 라이브보다는 직접 연락해서 푸는 건 안되냐. 직접 혼내실 수 있지 않냐'는 네티즌의 의견에 "제가 풀려고 했는데 제 번호를 차단하고 안 받는다"며 영식이 자신을 차단한 사실까지 밝혔다.



이어 정숙은 "전 10기끼리 잘 지내고 싶지 어색하고 서로 안 좋게 지내고 싶지는 않다"며 "서로 아픔있는 사람들끼리 굳이"라며 10기 출연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그런데 영식이가 제 욕하고 다니고 사과도 안하고 오히려 자기가 더 저러니 제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정숙은 "사과하면 제가 그냥 풀건데 끝까지 저러니"라며 화해할 의향이 있다고도 밝혔다.

정숙과 영식의 불화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자 캐릭터 개성 있어서 좋아했는데', '나는솔로 10기가 제일 재밌었는데 불화설 아쉽', '이런 것까지 팬들한테 다 알려야하나?', '팬들 데리고 기싸움은 하지 맙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숙과 영식은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돌싱 특집 10기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 = 10기 영식, 정숙 댓글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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